빅태블릿(대표 문지호)이 ‘경기도 AI 혁신 클러스터 판교’에 공식 입주하며, AI 기반 지능형 영상관제 기술 고도화와 AIoT 산업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 판교는 AI 스타트업과 데이터 기반 기업들이 밀집한 국내 대표 기술 집적지로, 빅태블릿은 이번 입주를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산업보안 분야 실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빅태블릿의 주력 기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AIoT 기반 지능형 영상관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CCTV와 IoT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공공기관, 유통시설, 제조현장 등에서 활용되며, 위험예측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위한 AI 알고리즘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AI 데이터 처리 기술에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접목한 보안형 관제 아키텍처도 적용돼 정부기관과 공공안전 사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지호 대표는 “판교 AI 혁신 클러스터는 기술기업이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검증의 장”이라며 “도시·산업·공공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AI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빅태블릿은 이미 CNT테크(서울), 대구스케일업허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Tech Center 등 전국 및 해외 혁신 거점에 입주한 바 있으며, 이번 판교 입주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향후 국내외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도 강화해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의 상용화, AI 학습 고도화, 데이터 수집 인프라 확대 등 지속가능한 기술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단기 성과보다 기술 신뢰도와 데이터 자산을 중심으로 한 장기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AI 영상관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o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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