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리힐벤처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 엑셀러레이터(Venture Accelerator)로, 스타트업과 기업의 성장 및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가치 창출, 자금 조달, 시장 현지화, 동남아 진출, 생태계 개발 등 전반에 걸친 전략 자문을 제공하며, 특히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에 진입할 때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현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기관들의 글로벌 확장 파트너로서 240곳 이상의 기업에게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튜디오갈릴레이의 AI 기반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ation) 플랫폼 기술력 및 사업성과 원트리힐벤처스의 시장 전문성·네트워크·전략 자문 역량이 결합된 형태로, 양사는 이를 통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갈릴레이는 현지화 전략 강화와 시장 진입 가속화, 원트리힐벤처스는 혁신 기술 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트리힐벤처스는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실무적 지원, 현지 기업 및 정부 네트워크 연결, 투자자 발굴 및 생태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스튜디오갈릴레이는 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론칭 및 비즈니스 확장 전략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고 현지 교통 및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 및 공동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글로벌 투자 유치 협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TAMOS를 기반으로 DRT 플랫폼 서비스 ‘바로 DRT’를 운영 중이다. 현재 국내외 24개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의 DRT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지난 5월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글로벌 관광형 DRT 서비스 ‘RIKAride’를 선보여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특히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운영력을 바탕으로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TRB(Transport Research Board) 등 글로벌 모빌리티 및 교통 기술 행사에 공식 참가하며, AI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트리힐벤처스의 전략적 지원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튜디오갈릴레이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현지화를 이루고,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원트리힐벤처스의 민지선 대표는 “스튜디오갈릴레이는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으로, 이번 협력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 전역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