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기업 세화피앤씨는 헤어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두바이 5성급 초호화 호텔 등 중동 1,000여 헤어살롱을 섭렵한 데 이어, 최근 골드애플, H&M뷰티, X-뷰티 등 중동 주요 뷰티체인에 잇따라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레모는 지난 2017년 5월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을 시작으로 두바이 랜드마크인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등 5성급 초호화 호텔 내 최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세계 각국의 왕족과 부호, VIP들이 애용하는 프리미엄 헤어살롱에서 충성고객을 두텁게 확보하며 중동 6개국 1,000여 헤어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는 K-뷰티 헤어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검증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모레모는 뷰티체인 'X-뷰티' 전 매장에 입점했고, 러시아 최대 화장품체인 브랜드 '골드애플'의 두바이 미르디프시티센터몰 매장과 글로벌 SPA 브랜드 H&M의 뷰티 섹션인 'H&M뷰티' 쿠웨이트, 두바이몰 매장에 잇따라 입점하며 중동 뷰티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레모 담당자는 "중동 뷰티시장에서 선택받은 비결은 결국 제품력"이라며 "대표 제품인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 밤 비' 등이 중동 지역 특유의 건조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는 데 탁월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레모는 중동 지역 1,000여 오프라인 뷰티살롱 유통채널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데 이어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6년 1분기까지 중동 내 주요 뷰티체인 온오프 매장에 추가 입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레모 담당자는 "5성급 호텔 살롱과 1,000여 미용실에서 쌓은 품질 신뢰가 채널 확장의 든든한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전역에 K-뷰티를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로서 K-헤어 붐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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