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13(목)

대신증권, 세대교체 시동…신임 대표로 내정된 진승욱 부사장은?

1963년생→1968년생 교체, 증권가 세대교체 흐름 동참… 내년 3월 주총서 최종 확정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1-13 09:44:20

대신증권, 세대교체 시동…신임 대표로 내정된 진승욱 부사장은?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대신증권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선다. 오익근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으로 진승욱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로 진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진승욱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 인사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1968년생인 진 부사장은 1960년대 후반생을 대표이사로 기용하는 증권가의 세대교체 흐름에 발맞춰 회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2020년부터 5년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생인 오 대표는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을 비롯해 영업과 마케팅, 인사, 회계, 리스크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원클럽맨'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대신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해 재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업공개(IPO),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체투자 등 투자은행(IB) 부문 강화와 자산관리(WM) 분야 경쟁력을 높이며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받도록 이끌면서 대신증권이 초대형 IB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그의 치적으로 꼽힌다.

오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주총에서 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45.05 ▼5.34
코스닥 910.43 ▲3.92
코스피200 585.76 ▼0.97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000,000 ▼183,000
비트코인캐시 782,500 ▲3,500
이더리움 5,18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360 ▲30
리플 3,645 ▲15
퀀텀 2,803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004,000 ▼298,000
이더리움 5,18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350 0
메탈 693 ▼4
리스크 387 ▼4
리플 3,643 ▲14
에이다 832 ▼1
스팀 12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3,92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782,000 ▲3,000
이더리움 5,18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330 ▲90
리플 3,643 ▲13
퀀텀 2,772 0
이오타 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