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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입성... "AI 기반 엔터테크로 진화"

공모가 대비 52.6% 급등 출발... 8조원 몰린 청약 흥행 이어가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11-18 13:22:23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입성... "AI 기반 엔터테크로 진화"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아기상어'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매매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3만8,000원보다 52.6% 높은 5만8,000원에 형성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는 김민석 대표와 거래소 및 주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장을 자축했다.

공모 단계부터 흥행 신호는 뚜렷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300개 기관이 참여해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3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846.9대 1의 경쟁률과 약 8조452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공모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흥행 IP를 보유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44개국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기획·제작·배급하며 IP 파급력을 확대해왔다. 특히 '아기상어'는 유튜브 조회수 160억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회사는 신규 IP 출시 가속화와 함께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LBE(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순 콘텐츠 제작사를 넘어 데이터와 AI 기반의 엔터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민석 대표는 "더핑크퐁컴퍼니는 데이터, AI, 현지화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AI 기술력과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IP 출시 주기를 단축하고 글로벌 패밀리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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