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와, 세계교육문화원에 약 14억 원 규모 의류 기부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한국다이와(대표 최학모)로부터 약 14억 원 상당의 사계절 의류 기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킷,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의류로 구성되며, WECA를 통해 해외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다이와는 낚시용품 제조 기업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낚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를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의류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사회와 자연, 기업이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실천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한국다이와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다이와가 추구하는 ‘함께하는 낚시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은 “한국다이와의 기부는 국내외 취약계층의 교육과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책임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ECA는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나눔과 기부 가치를 확산하며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