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 용역은 ‘평택시에 맞는 노동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및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벤치마킹,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평택시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 노동 조례․정책 검토 및 타 지자체 노동 정책 사례 비교 분석 결과를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들이 정책연구용역 최종 성과로 보고됐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평택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산업단지도 많이 조성되어 있어 노동자 인구도 타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이에 부합하는 시 차원의 노동 정책 기획 및 집행 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본 연구회에서 도출한 유의미한 제안들이 앞으로 평택시 노동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노동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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