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72정의 수색을 준비하는 SBS 꼬꼬무 제작진과 해양경찰, 씨랩 연구원
씨랩은 해양 구조와 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으로, 자사 수중드론은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 고해상도 센서, 수압과 조류에 대응하는 안정화 시스템, 임무 기반 자동항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해양 기술 플랫폼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육안 접근이 어려운 해역과 깊은 수심의 구조물 주변 등 기존 장비로 촬영하기 까다로운 환경에서 씨랩 장비가 활용돼 실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씨랩은 이번 협업이 자체 수중드론의 기술력을 국내 방송 제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탐사, 구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200회 특집 ‘72정은 응답하라’는 사건의 배경을 다각도로 전달하는 서사와 함께 수중 촬영으로 확보한 장면을 더해, 11월 20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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