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에서는 카르나코리아가 제품 공급, 설치, 유지보수, 사용자 교육, 영업, 공공조달을 총괄하며, 카르나아시아는 본사와 한국 시장을 연결하는 정책·기술 지원 허브로서 아시아 전역의 운영 표준화를 담당한다. 카르나 AI 본사는 연구개발, 제조, 품질 관리, 지식재산권(IP), 글로벌 브랜드 전략 등 핵심 기술과 제품 방향성을 책임진다.
카르나AI 헬스뷰어는 비침습 건강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검사 없이 건강지표를 분석하는 AI 헬스뷰어 솔루션으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Chat GPT와 연동해 총 15가지의 건강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사용자는 측정 직후 △AI 건강 분석 △영양 균형 리포트 △생활습관 개선안 △운동 솔루션 △스트레스 상태 분석 등으로 구성된 15종 AI 건강관리 리포트를 즉시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단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AI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맞춤형 건강 분석 시스템으로 고도화된 형태다.
특히 카르나AI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가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관리 기준(건기식 소분법령)과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규정을 충실히 반영해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커스터마이징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건강 분석 결과가 의료적 진단이나 건강기능식품 광고 표현과 충돌하지 않도록 구조를 재정비했으며, 소비자 안전과 판매 투명성을 높이는 식약처 기준에 적합한 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제공 방식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그 결과 카르나AI 헬스뷰어는 약국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전 업종에서 합법적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추천 플랫폼’으로 확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과 플랫폼 개편과 관련해 카르나아시아의 김철태 CEO는 “이번 3자 계약은 한국 시장의 공급·운영 체계를 명확히 정립해 기존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인 구조 아래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특히 식약처의 건기식 소분 및 건강기능식품 규정에 맞춰 플랫폼을 최적화함으로써 약국뿐 아니라 건기식을 판매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한국 시장은 향후 아시아 전체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나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조달 시장, 기업 복지 프로그램, 약국·피트니스·웰니스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카르나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의 정책·교육·기술 매뉴얼을 통합 기준으로 정비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카르나 AI 본사는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법률 및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글로벌 AI 헬스뷰어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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