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기후환경위생국 환경정책과 소관 사무에 대해 심사 중 ‘2024년 7월 23일 환경부의 국가 초순수 플랫폼 센터 공모 중단’과 관련해 “공모 중단 사유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공모 재공고 가능성에 대비해 부지, 사업 구성, 협력체계 등 실질적 대응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미천 개발부하량을 언급하며, BOD는 일부 여유가 있으나 T-P(총인)는 2027년까지 할당량이 사실상 포화 상태라고 밝혀 원삼·백암 지역개발 제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2단계 기간(2027~2030년) 동안 지역개발이 지속적으로 제약될 수 있는 만큼 용인시는 근본적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청미천 수질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단계별 추진 ▲수질관리·환경·하천·개발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 ▲2031년 적용 예정인 3단계 오염총량제 선제적 대비 및 중장기 수질관리 계획 마련, 김 의원은 “청미천 수질 문제는 지역 성장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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