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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상인 신나고, 도민 장바구니 넉넉하게"…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

이정훈 CP

2025-11-23 19:50:42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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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2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9일간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상반기 70억 원을 집행했고, 하반기 30억 원 예산에 추경 20억 원을 더해 총 50억 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작년 40억 원에서 올해 120억 원으로 3배 확대된 만큼, 상인과 도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큰세일은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닌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순환의 마중물”이라며 “저의 부모님 모두 전통시장에서 생계를 유지하셨기에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김 지사는 의정부제일시장에서 경기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도는 이번 하반기 행사 예산을 20억 원 추가해 총 52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역화폐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총 429개 상권이 참여하며,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 환급 방식으로 즉시 페이백이 지급된다. 건당 최대 20%, 하루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중 최대 12만 원까지 페이백이 가능하며, 지급된 페이백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음식업 중심 상권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도·시의원,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소상공인 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하반기 통큰세일은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한다. 상반기 행사에서는 참여 상권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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