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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위원장, "문화·복지 현장, 시민의 시선으로 다시 봐야"

"공공서비스는 존재보다 이용이 중요" 현장 중심·체감 중심의 정책 추진 촉구

이정훈 CP

2025-11-24 21:57:50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 유림도서관 건립,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 조정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짚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동기기는 장애인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명줄과 같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리센터가 단순한 보조 기관이 아니라 필수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용인시 전역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접근성 강화와 전문 인력 확충,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체계적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림도서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연이나 혼선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유림동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교육·문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도서관 건립이 지역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의 책임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모현다목적회관 운영 시간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 대안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시설이 시민 생활 패턴과 어긋난 시간에 운영된다면 사실상 이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직장인·학부모·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상수 위원장은 문화·복지 전반에서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이끌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특례시의 문화·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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