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 기간 대한제분 부스에는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곰표, 아뺑드, 슈퍼카멜리아, 퀘스크렘, DGF 등 총 12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해 B2B와 B2C 고객 모두의 호응을 이끌었다. 부스는 3D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디페’와 협업해 제작됐다.
전문 셰프진과 대한제분 엠버서더가 진행한 라이브 시연회는 행사 내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아뺑드와 DGF 제품부터 곰표 발효 크로와상까지 다양한 메뉴 시연이 이어졌고, 약 2천 명이 참여해 제품 특성과 활용법을 직접 경험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카페 창업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련된 B2B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약 3백 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신규 유통 경로 확대와 브랜드 간 협업 가능성이 활발히 논의되며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베이커리 식자재부터 완제품까지 강화된 대한제분의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명확하게 보여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전문가 협업 및 제품 확장 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제분은 1952년 설립 이후 ‘곰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컬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장해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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