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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 작가의 'Garden of Reverie, 몽상의 정원'展, 휘겔리움 갤러리에 펼쳐지다

황성수 CP

2025-11-25 11:44:00

윤미 작가의 'Garden of Reverie, 몽상의 정원'展, 휘겔리움 갤러리에 펼쳐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휘겔리움 갤러리(경기도 평택시 관동길 129-18)는 ‘2025 휘겔리움 전시 공모 선정작가展’의 일환으로 윤미 작가(본명 박윤미)의 《Gardne of Reverie, 몽상의 정원》展이 2025년 12월 31일(수)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명처럼 작가의 기억이 켜켜이 쌓여 형성된 하나의 ‘꿈결 같은 풍경’, ‘몽상의 정원’들이 담긴 작품과 함께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내면 깊숙이 자리한 몽상의 정원, 사유의 정원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그 속에서 기억은 풍경으로 피어나고 풍경은 다시 사색으로 이어진다. “이 정원을 통해 개인적 기억을 넘어선 보편적 감정의 공간을 제안하고자 하며, 관람자 또한 각자의 내면 속 정원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작가는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윤미 작가의 주된 작업 과정은 ‘겹’의 언어로 이루어진다. 노방 한복천을 층층이 쌓고, 그 위에 아크릴 물감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행위는 기억과 감정을 켜켜이 새겨 넣는 과정이다. 전통적 소재인 한복천이 지닌 감성과 촉각적 특성을 현대 회화의 맥락에서 재해석하며, 반복 속에서 생겨나는 미세한 차이와 감정의 진동을 기록한다. 겹쳐진 색과 질감은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며, 작은 인물과 숲의 이미지는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오간다. 전시 〈Garden of Reverie〉은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과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시각적 탐구이다. 작가에게 할머니의 한복집은 단순한 상점이 아닌, 감정과 시간이 켜켜이 쌓이던 특별한 공간이었다. 수줍은 새색시와 단아한 부인의 발걸음, 그리고 자투리 천을 만지던 촉각, 발끝에 스며들던 풀물의 감각은 지금도 작품 속에서 되살아난다.

《Gardne of Reverie, 몽상의 정원》展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휴무 없이 휘겔리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휘겔리움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윤미 작가의 따뜻한 작품들을 통해 행복한 시간과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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