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월 시·새일센터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등 22개 지표를 선정했으며, 9~10월 신청기업 17곳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선정했다.
2025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조업 4곳, 소프트웨어업 1곳, 의료·복지업 5곳, 서비스업 2곳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골든메디컬케어, 리치한방병원, 린솔, 에스지에너지, 오웬푸드셰프애찬, 유토비즈, 워크런재활병원, 이비가푸드, 중부요양병원, 지아의료재단, 커뮤, 파이버프로가 있다.
이들 기업은 성별, 혼인, 임신, 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성평등 일터문화를 조성하고, 남성 육아휴직, 남성 휴게실 운영, 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6개월 지원, 취약계층 육아휴직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표님들의 노력 덕분에 대전이 지역 성평등지수 최고 등급과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3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도약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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