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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경남제약 아산공장 방문…"기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

60억원 투자로 제조시설 증축·신규 일자리 25개 창출, 지역 홍보·협력 방안 논의

김동현 CP

2025-11-25 11:29:58

오세현 아산시장 경남제약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경남제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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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김동현 CP]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4일 신창면에 위치한 경남제약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갔다.

경남제약은 ‘레모나’로 대표되는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너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아산공장의 제조시설 증축과 신규 설비 도입 계획도 소개됐다. 경남제약은 총 60억 원을 투자해 인태반 추출 설비와 외용액제 제조시설을 확충하고, 2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과 시 방문단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인허가 지원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농산물 활용 협력 △아산페이 및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연계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정영 경남제약 대표는 “68년 된 향토기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시민들이 우리가 아산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에서 홍보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체험학습과 견학 프로그램을 늘리고, 관내 기관과 기업 대상 할인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익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에 환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기업과 지역을 연계한 홍보 공간 조성을 검토 중”이라며 “경남제약의 제안도 실현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우리 시를 찾는 외부 손님에게 선물할 향토 특산물에 ‘레모나’를 포함하는 등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한발 더 나아간 제안도 내놓았다.

오 시장은 아울러 “제약·바이오 산업은 반도체·자동차 산업과 함께 아산의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미래 신성장 분야”라며, “이번 제조시설 증축 투자가 기업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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