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금천 청소년 AI리더십 캠프는 AI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력을 핵심 목표로 설계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리더의 눈’, ‘책문’, ‘뫼비우스 토론’, ‘갈루아의 5차 방정식’, ‘현자의 돌’ 등 총 8단계 학습 구조를 따라가며 문제 분석부터 아이디어 확장, 검증과 현실 적용까지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발상, 협업 기반 리더십, 공감 능력 등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협회는 올여름 서초구 어린이 대상 5일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학부모들은 “아이의 질문 방식이 달라졌다”, “발표를 두려워하던 아이가 학교에서 손을 들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사회문제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다”고 후기를 남기며 사고 변화와 표현력 향상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인성교육협회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기술뿐 아니라 인간이 가진 인성과 리더십이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며 “서리컨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래 인재 육성에 효과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천구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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