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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관심이 큰 힘"…아산시, 위기가구 지원 체계 강화

신고 포상제·현장활동비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관리

이서연 CP

2025-11-27 08:38:26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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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서연 CP]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기반 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실직, 폐업,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늘고 있으나, 행정 인력만으로는 모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주변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또는 사례관리 대상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건당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 모니터단’ 활동도 확대한다. 모니터단은 취약·위기가구와 사례관리 종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를 점검한다. 한 가구를 발굴해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면 2만 원의 현장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평소와 다른 어려움이 감지되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 달라. 시민 참여가 아산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견·지원하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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