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에 위치한 부티크는 키네틱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준다.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가 교차된 그라프 아이콘이 다차원적 물결을 이루며 예술적 리듬감을 표현하고, 금빛 파사드가 현대적 우아함을 강조한다.
약 65㎡ 규모의 내부는 그라프 고유의 셀라돈 컬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유려한 곡선으로 이어진 브라이덜 및 컬렉션 존을 중심으로 골드 핀 장식 벽면이 공간을 균형 있게 채운다. 프랑스 공방에서 제작된 부클레 패브릭 체어와 카펫이 배치돼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로베르 구센(ROBERT GOOSSENS)의 미슬토 미러가 중앙에 설치돼 그라프가 추구하는 ‘절대적 아름다움’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부티크 한쪽에는 VIP 고객 전용 프라이빗 룸이 마련됐다. 페일 그린과 골드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부두아 콘셉트의 살롱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공예 금박 도트 벽지와 금사 비드가 더해진 맞춤 제작 카펫이 정제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그라프는 이번 신세계 센텀시티점 오픈을 통해 서울 중심으로 구축해온 리테일 네트워크를 부산까지 확장하게 됐으며 하이 주얼리의 예술성이 반영된 공간을 통해 부산 고객들에게도 절대적 아름다움의 세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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