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캠퍼스는 층고 3m 이상의 개방형 구조, 스마트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칠판(스마트보드), 교수연구실, 실무 실습실 등 현대적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강생이 많고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경비·보안 교육 특성을 고려해 쾌적한 공간과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신식 기숙사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지방·장거리 수강생의 숙식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실제 시험 및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상주하며 공부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
연신내역캠퍼스와 각 학습관에는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된 전문 취업지원센터가 상시 운영된다. 씨큐인은 이미 SK쉴더스(ADT캡스), 대형 시설관리기업, 경비·보안업체 등 300여 개의 기업회원을 보유한 만큼, 상담–이력서–매칭–면접까지 이어지는 즉시 취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장년층의 취업 연결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씨큐인 플랫폼 내에서 경비지도사·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자들의 경력과 희망 근무 조건을 기반으로 한 AI 매칭 기술이 도입돼 교육과 취업의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마경욱 대표는 기존 경비·보안 전문교육에 더해 탐정사(민간조사) 교육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서울 연신내역캠퍼스와 서울 학습관을 기반으로 탐정 실무, 정보분석, 현장대응, 법률기초 등 다양한 탐정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찰·수사 전문가 및 현직 탐정 실무진으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 탐정제도 확대 흐름에 맞춰 보안·경비 산업뿐 아니라 민간조사 분야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전문교육기관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마경욱 대표는 “경비·보안·탐정 분야는 고령사회로 갈수록 필요성이 커지는 핵심 직업군”이라며 “씨큐인은 교육·자격·취업·정착까지 완결형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직업교육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신내역캠퍼스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안·탐정 전문 교육 허브로 성장할 것이며, 서울 전 지역 학습관 개관을 통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씨큐인은 서울 연신내역 신캠퍼스를 시작으로 향후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전국 경비·탐정 교육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경비지도사·경비원신임교육·탐정교육·사회복지교육까지 아우르는 다층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중·장년 재취업 플랫폼,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교육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씨큐인은 태허평생교육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찰행정, 사회복지, 보안 분야의 전문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경찰행정학과 기반의 경찰행정 ‘특채(특별채용)’ 준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경비지도사·탐정사 과정과 연계한 경찰·보안 분야 진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지원을 제공하며, 실제로 여러 탈북 청년들이 경비·보안·경찰행정 분야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씨큐인이 단순한 직업교육기관을 넘어 사회적 자립을 돕는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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