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피스런이 운영하는 지구런은 ESP(환경보호·사회공헌·평화실현)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러닝과 플로깅을 결합해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권 러닝크루 3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도림천을 따라 지정 코스를 달리며 쓰레기 밀집 지역 중심으로 약 3시간 동안 플로깅을 진행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참가자 김미령 씨는 “러닝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익숙한 공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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