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와 시장성,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두 캐릭터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개발된 지 단 3개월 만에 서울특별시의 해치, 금호타이어의 또로 등 유명 캐릭터들과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사 BI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였다.
‘친환경무농이’는 대표 김장 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상징한다. ‘무(radish)’와 ‘無’를 결합한 이름은 공사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미션을 반영했다. ‘신선이’는 갓 잡아 올린 생선을 형상화해 신선함을 표현했으며,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캐릭터를 공사와 도매시장의 역할, 안전하고 효율적인 먹거리 유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 개발은 20여 년 만의 신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0원으로 제작된 점이 주목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장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