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크리에이터 ‘푸쉬락’
최근 유럽연합과 미국 등에서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과불화화합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조리도구나 식품 보관용기는 물론, 의류나 유아용품에서까지 PFAS 계열의 유해물질과 미세플라스틱 등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편의성보다 소재 자체의 안전성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리빙크리에이터는 이러한 흐름에 앞서, 제품 설계 초기부터 안전한 소재 검증을 우선한 뒤 기능과 디자인을 더하는 개발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주 사용 소재는 백금 촉매 플래티넘 실리콘, 연마제 미사용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BPA-Free 신소재 ‘에스텐’(ESSTEN) 등으로, 용도에 따라 적합한 친안전 소재를 선택했다.
대표 제품인 플래티넘 실리콘 용기 ‘푸쉬락’과 다회용 지퍼백 ‘지켜백’은 고온 환경에서도 BPA(비스페놀 A), PFOA(과불화옥탄산), PFAS(과불화화합물)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음을 공식 인증 받았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독자 기술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용기 ‘지켜텐’은 제조 과정에서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아 위생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전자레인지 사용 적합성 인증도 완료했다.

리빙크리에이터 ‘리크러리’
성원중 리빙크리에이터 대표는 “리빙크리에이터가 소재와 디테일에 집중하는 이유는 ‘헬시플레저’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며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표백 나무 젓가락 같은 일상적 안전의 틈새를 채우는 리빙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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