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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여름밤, 장애 시민들과 만든 무대 성공적 마침표

창작집단여름밤 제작, 인천문화재단 ‘2025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27일 본공연… 장애 시민 7명의 삶을 무대로 올려 감동 전해
“서툴러도 괜찮다, 삶은 그 자체로 무대가 될 가치가 있다”

황성수 CP

2025-12-08 13:22:00

창작집단여름밤, 장애 시민들과 만든 무대 성공적 마침표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창작집단여름밤이 주최 주관 제작한 장애 시민 연극 <나는 인천에 살아요>가 11월 27일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본 프로젝트는 인천문화재단 ‘2025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장애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창작 경험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4개월간 총 2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감각 훈련, 감정 표현, 장면 구성, 독백 창작 등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초기에는 낯섦과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서히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며 창작자로서의 자립성과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이번 공연은 참여자 7명이 직접 작성한 독백을 발표하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각 배우는 일상 속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장애 시민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참여자 전원이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연극 과정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총괄 교육을 맡은 이명노 연출은(창작집단여름밤)은 “이번 사업은 장애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참여자들의 꾸준한 변화와 성장은 지역 사회 문화예술 활동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창작집단 여름밤은 참여자가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심리 지원 등을 적극 제공하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창작 활동을 통해 개인의 자존감·표현력·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집단여름밤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 시민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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