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근 전문위원은 지오경영컨설팅 대표를 비롯해 거룡바이오텍 관리이사, 버미택 대표이사, 세종정보시스템 MIS컨설턴트부장 등 기업 경영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 왔다. 또한 법인 설립 컨설팅, 사업 구조 개선, 국내외 자본 투자 유치 추진 등 기업 성장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자문 경험을 갖추고 있다.
법무법인 프런티어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의 재무·경영 리스크 진단부터 투자 유치 전략 수립, 해외 사업 확장 검토까지 자문 범위를 넓히며, 법률 중심의 지원을 넘어 경영·재무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자문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기업 설립 단계에서의 구조 설계, 이사회·주주 구성 전략, 신규 사업 모델 검토와 연계해 실무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법률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프런티어 관계자는 “기업 자문은 단순한 법률 검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재무 구조와 경영 전략까지 함께 분석해야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며 “오태근 전문위원의 현장 기반 경험은 기업자문전문변호사 조직인 법무법인 프런티어의 자문 체계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프런티어는 앞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전략 자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인 설립 과정 지원 △경영 프로세스 재정비 △해외 투자 유치 검토 △재무 안정성 진단 △사업 확장 리스크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위원과 변호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 자문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입을 두고 법무법인 프런티어가 기존 형사·민사 중심을 넘어 기업 법무·경영자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로펌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법률적 전문성과 기업 실무 경험이 결합된 구조는 중견기업·스타트업·해외 진출 기업 등 다양한 고객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런티어는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전문위원 영입은 법률 자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변호사단과 전문위원단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미래 성장 전략까지 함께 설계하는 자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