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오는 2026년부터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이 시작되면 배출권 무상할당 비중이 90%에서 85%로 낮아져 배출권 확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변압기 교체, LED 조명 고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 운영 등 주요 시설의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더불어 유통인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너지 낭비요인 발굴을 위한 에너지절약 점검반 운영 등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임창수 기술이사(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위원장)는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설비 효율 개선과 책임 있는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2026년 이후 강화되는 배출권 제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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