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mber Room은 위스키 컬렉션을 기반으로 설계된 공간으로, 벽면 전체를 채운 진열장과 조명이 결합되어 독립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 공간에서는 숙성 한우 스테이크 코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모임 성격에 따라 위스키 페어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모임의 목적과 분위기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일반 프라이빗룸에는 이배·하태임·김창열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작품이 공간 분위기를 형성하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예약 고객들은 작품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거나 공간의 분위기를 자리 흐름에 맞춰 활용한다.
또한 프라이빗룸은 가족 기념일, 연인 모임, 기업 리셉션, 프로젝트 발표 후 회의 자리 등 다양한 목적에서 선택된다. 작품의 스타일과 톤에 따라 공간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공간 자체를 하나의 경험 요소로 받아들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데이빗앤룰스는 예약 단계에서 방문 목적, 인원, 시간대, 원하는 분위기, 예산, 주류 선호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룸과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레스토랑 측은 “프라이빗룸과 The Chamber Room은 각각 다른 목적과 분위기의 모임을 위해 구성된 공간이며, 음식·공간·예술·주류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빗앤룰스는 네이버와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각 프라이빗룸과 The Chamber Room의 이용 기준과 안내 사항은 예약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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