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회차로 진행한 봉사는 50명의 성도가 참여해 쓰레기 750kg을 수거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빛과 소금 거리 청소 봉사’는 총 254명의 성도가 쓰레기 3.875t을 수거했다.
신천지 말라위지역 관계자는 “진실성을 갖춘 꾸준한 봉사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음바야니 인근에 거주하는 마리 반다(40·여) 씨는 “몇 달간 이어지는 활동에 시장 쪽 사람들이 자기 앞 상가나 길거리를 자발적으로 쓸고 청소하는 인식이 갖춰졌다”고 알렸다.
지난달과 다르게 7회차 ‘빛과 소금 거리 청소 봉사’에는 이제 막 말씀을 배운 116기 수료생들도 참석해 봉사에 참여했다. 스티브 나마쿠와(33·남·난촐리) 116기 수료생은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참석했다”며 “음바야니 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말라위지역 관계자는 “내년엔 블랜타이어 시청, 블랜타이어 청년 스포츠 센터 등 정부 기관들과 협력해 말라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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