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는 매년 난방용품 지원, 김장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겨울나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성남을 비롯해 경기·서울·인천·광주·대구·부산·울산·춘천·대전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에 전달된 온열매트는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조손·한부모 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순신 성남시 행정복지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신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큰 힘이 된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올해 추석과 설에도 전국 3200세대에 총 1억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64개국에서 13만6825명이 참여해 2471만800ml의 혈액을 기부했다.
환경정화 활동 ‘클린월드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수원역, 안양예술공원, 평택 서부복지타운 등 경기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유엔 DGC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91개국에서 1만800회 이상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도 수상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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