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국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한 바 있는 페이보넥스코리아가 10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확장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단순 유통을 넘어 기획·마케팅·브랜딩 역량까지 강화하며 미국 시장 내 K-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2025년 4월, 페이보넥스코리아는 미국 아마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K-뷰티 브랜드 ‘글램업(GLAM UP)’을 인수하며 코스메틱 사업을 새로운 핵심 전략 분야로 전환했다. 글램업은 합리적인 가격과 클린 뷰티 제품으로 지난 7년간 미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특히 ‘클레이 버블링 마스크’는 미국 틱톡(TikTok)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이끌며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 체험템’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제품은 모공 케어와 딥클렌징을 동시에 해결하는 독특한 버블링 포뮬러가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리뷰와 사용 영상이 꾸준히 생성되는 등 강력한 소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인지도가 곧 한국 시장 반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페이보넥스코리아는 올해 10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국내 시장에도 글램업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공식 런칭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글램업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후기가 이어지며, 국내에서도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러한 반응을 기반으로 내년 1월 새로운 품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K-뷰티 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보넥스코리아 최우석 대표는 “글램업의 브랜드 인수와 국내 론칭은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었다”며,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K-뷰티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통 전문성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그리고 자체 브랜드 운영 경험을 갖춘 페이보넥스코리아는 특히 글램업의 글로벌 흥행과 한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 확장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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