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마지막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코엑스마곡에서 ‘2026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in 마곡’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겨울 시즌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SNS를 중심으로 사전에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를 강화한 특별 기획관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디저트와 겨울 주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 마카롱 등 연말 선물용 디저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디저트 특별전’이 운영된다. 또한 스페셜티 원두를 시음하며 로스터리별 개성을 비교할 수 있는 ‘스페셜티 로스터리 셀렉션’과, 와인·맥주·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피릿페스타’ 특별관도 마련됐다.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빨강·초록 색상 드레스코드를 맞춰 방문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전시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코리아 스피릿페스타 구역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주류 또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 창업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카페 인사이트 노트’ 세미나도 열린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업 전략, 마케팅 노하우, 메뉴 개발 및 리큐르 활용법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공유하며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수동 드립 장비만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마스터오브언플로그드’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 장비 없이 바리스타의 기술과 감각만으로 경쟁하는 경기 방식으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추출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카페&베이커리페어는 내년에도 시즌제로 운영된다. 2026년에는 서울과 일산을 중심으로 총 네 차례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각 시즌마다 새로운 특별관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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