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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케미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참여… 곰팡이에 뒤덮인 집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로 새 단장

황성수 CP

2025-12-11 13:16:00

시공 후 현장, 옥천케미칼 제공

시공 후 현장, 옥천케미칼 제공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단열 전문기업 옥천케미칼(OCC)이 사회공헌 프로젝트 ‘러브하우스’에 참여해 노부부와 7살 손녀가 생활하던 열악한 주거 공간을 쾌적한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테리어 전문 기업 아울디자인이 주도하고 여러 시공·자재 후원 업체가 함께한 공동 봉사활동으로, 옥천케미칼은 폼쏘는형제 시공팀과 함께 단열 공정 및 곰팡이 제거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주방·안방·거실·천장까지 결로와 곰팡이가 전면적으로 퍼져 있었으며, 단열 미비로 인해 겨울철에는 가스 난로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특히 이러한 환경에서 노부부와 7살 손녀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건강 위험성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공 전 곰팡이와 결로가 가득한 현장, 옥천케미칼 제공

시공 전 곰팡이와 결로가 가득한 현장, 옥천케미칼 제공



옥천케미칼 “건강한 집에서 다시 시작하시길 바랐습니다”

옥천케미칼과 폼쏘는형제 시공팀은 현장 확인 후 “벽체 전면의 곰팡이와 결로는 단순 청소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었다”며,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단열 구조 전반을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공에는 석고보드 없이 단열과 벽체 마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옥천케미칼 대표 자재 OCC보드와 원보드가 사용됐다.

옥천케미칼은 기존 벽체와 천장을 철거한 뒤 곰팡이를 전면 제거하고 습기 차단·결로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고단열 시공과 틈새 마감 강화를 통해 외부 냉기 유입을 최소화했으며, 폼쏘는형제는 열교 차단을 위한 섬세한 시공을 함께 수행했다.

‘무료’로 이루어지는 진짜 리모델링… 협력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

이번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단열뿐 아니라 철거·설비·도배·바닥·조명·가구·창호까지 모든 과정이 무상으로 진행된 전면 리모델링이다. 아울디자인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재와 기술을 기부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옥천케미칼은 “단열 공정이 집 전체의 쾌적함과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옥천케미칼 제공

옥천케미칼 제공


옥천케미칼 “단열은 집을 고치는 일이 아니라 삶을 지키는 일”

리모델링을 마친 뒤 집을 다시 찾은 가족들은 완전히 달라진 공간을 보고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색감으로 바뀐 벽면과 새롭게 구성된 손녀의 방은 일상 회복의 출발점이 되었다. 할아버지는 “손녀가 편히 뛰어놀 수 있는 집이 생겼고, 딸도 돌아와 함께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옥천케미칼은 “단열 시공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러브하우스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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