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IT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제로(대표 허진혁)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제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연구개발 자금을 활용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 ‘요고랑’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대화형 커머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고랑’은 기존 키워드 검색 중심의 고객 응대 시스템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영업사원’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단순히 기계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챗봇과 달리,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고객 방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상황(TPO)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제로는 IBK 창공 UNIST 캠프 3기, 2024 창업중심대학 예비과정 최우수, 2025 창업중심대학 연속 선정, 신용보증기금 NEST 17기 우수졸업, 2025 부산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평가, FLY ASIA 2025 ‘FLY 어워즈’ 최우수 기업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허진혁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제로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유통 분야의 AX(AI 전환)를 선도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대화형 커머스 표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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