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티저 예고편은 “새로운 네온-느와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광활한 벌판에서 조병규와 지니가 누군가에게 쫓기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장면은 빠른 영상 템포와 긴장감 넘치는 비트의 음악과 맞물려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 중이다.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 시의 '텍사스 온천'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모여든 네 주인공(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리듬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이 작품은 폭력이 난무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속에서 얽히고설키는 인물들의 관계성을 예고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을 당시 "드라마와 디스토피아적 긴장감 사이를 넘나드는 스릴러. 네온 느와르와 80년대 MV 리듬 사이의 강력한 미학"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새해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렬하고 독특한 리듬의 티저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인 영화 '보이'는 2026년 1월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