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16(화)

알파브라더스,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전문회사’ 공식 지정

황성수 CP

2025-12-16 11:42:00

알파브라더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화전문회사’로 공식 지정됐다.

알파브라더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화전문회사’로 공식 지정됐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벤처스튜디오형 액셀러레이터 알파브라더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화전문회사’로 공식 지정됐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해 온 전문성과 실적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화전문회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는 제도로, 사업화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을 비롯해 기술 발굴과 개발, 기술 융합 지원, 상담과 자문, 자금 유치와 투자 연계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역량과 성과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지정은 알파브라더스가 축적해 온 실무 중심 사업화 지원 체계가 제도적으로 공인받았음을 보여준다.

알파브라더스는 창업 이후 7년간 44개 기업을 보육하며, 보육 기업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53퍼센트, 고용 41퍼센트 성장을 이끌어 왔다. 기업 진단부터 브랜딩과 마케팅, 개발, 재무·법률 자문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부 조직인 ABCDEX 본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운영해 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파브라더스는 진단과 실무 지원, MVP 테스트, 자금과 경영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사업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MVP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창업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시장 검증 기반 지원 체계는 초기 기업의 생존율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실무형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알파브라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LIPS와 TIPS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업기획자와 M&A 자문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 아울러 일본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알파브라더스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은 실무 중심 사업화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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