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런너가 겨울 인기 채널 ‘테일즈 아틀리에’ 2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협동 맵과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2차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8인 협동전 맵 ‘미완의 아라베스크’다. 해당 맵은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구간별 기믹과 팀워크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구간에서는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는 구슬을 바위를 활용해 제거해야 하며, 2구간에서는 석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등장하는 석상들을 모두 파괴해야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보스 아라베스크가 등장하며, 다양한 공격 패턴을 파악해 팀원 간 협력 플레이로 공략하는 구조다. 해당 맵은 보스 던전 채널에도 상시 추가돼 유저들이 원하는 채널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위시 양말 이벤트는 착한 런너 코인을 활용해 선물을 담거나 다음 단계로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인트 누적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양말에 담긴 선물을 수령하면 포인트와 선물 목록이 초기화되며, 모은 크리스마스 소원 편지는 매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자브의 해결소 이벤트는 동화나라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힌트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매 홀수 시간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의뢰를 완료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보상은 전용 매점을 통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한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새하얀 겨울 속 따뜻한 감성을 담은 울리윈터 복장을 획득할 수 있는 울리윈터 상자와, 밤과 낮의 분위기를 각각 담은 슈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슨트 지렁이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온 닉네임 옥션 5차도 오픈돼, 연말까지 희귀 닉네임 응모가 가능하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테일즈 아틀리에 채널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확장하는 신규 협동 콘텐츠와 함께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겨울과 연말을 테일즈런너에서 보다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이어오며 글로벌 누적 회원 수 3천6백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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