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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직접운전 렌트카 플랫폼 ‘루카(RUCAR)’, 12월 공식 출시

나트랑·다낭서 서비스 운영… 한국인 자유여행 위한 이동 플랫폼

황성수 CP

2025-12-26 16:56:00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베트남 직접운전 렌트카 플랫폼 ‘루카(RUCAR)’가 12월 공식 출시되며, 현재 베트남 대표 관광지인 나트랑과 다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은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지만, 기존 렌트카 서비스는 외국인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기 어려워 현지 기사 동반이 필수적인 구조였다. 이로 인해 자유로운 일정과 이동을 중시하는 자유여행객들에게는 이동 방식에 대한 제약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루카(RUCAR)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법규와 교통 규제에 대한 검토를 거쳐,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직접 운전이 가능한 자가운전 렌트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패키지 중심이 아닌 자유여행 중심의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루카(RUCAR)는 보험을 시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여행 일정과 실제 운전 시간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일 단위 보험 구조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자유여행객과 일정이 유동적인 여행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루카(RUCAR) 관계자는 “베트남 자유여행을 즐기는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들은 그동안 직접 운전이 어렵다는 점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루카(RUCAR)는 이동의 제약을 줄여 여행자가 스스로 일정과 동선을 결정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여행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현재 루카(RUCAR)는 나트랑과 다낭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과 베트남 거주 한국 교민 모두를 주요 이용 대상으로 삼고 있다. 향후 이용자 반응과 운영 안정성을 기반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로의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이다.

루카(RUCAR) 신사업팀 관계자는 “기사 없는 자가운전 렌트카 서비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오랫동안 필요로 해온 서비스”라며 “보험 시스템 고도화, 안전 가이드, 고객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처음 해외에서 직접 운전을 시도하는 고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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