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 플랫폼 소잇이 런칭 보름여 만에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잇의 경쟁력으로는 무엇보다 탄탄한 상품 구성력이 꼽힌다. 전체 상품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약 1천5백 종의 식품과 9백여 종의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찾는 생필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시한 전략이 주효했다. 퓨리나와 쏘피, 홈스타 등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을 다수 확보해 초기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생필품 중심의 방문이 취향 소비로 이어지는 연쇄 구매 흐름이다. 장보기 목적의 이용자들이 구매 과정에서 경험한 페이백 혜택을 활용해 패션과 잡화 등 비필수 카테고리로 소비를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잇이 선별한 트렌디한 액세서리와 개성 있는 잡화 상품이 20·30세대의 관심을 끌며, 플랫폼 내 체류 시간과 평균 구매 단가를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업계에서는 신규 플랫폼이 흔히 겪는 상품 구색의 한계를 소잇이 정면으로 돌파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생필품부터 트렌드 상품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구조를 구축하면서, 가격 경쟁력과 선택의 폭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할인 중심의 유입이 아닌, 일상 소비와 취향 소비를 함께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소잇은 앞으로도 주 단위로 신규 상품을 추가하며 콘텐츠와 볼거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 구성과 혜택 구조를 고도화해, 장보기와 트렌드 소비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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