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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MWC 2026서 AI 물관리 기술 세계적 경쟁력 입증

‘글로모 어워즈’ 수상으로 K-물관리 AI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 공인

이정훈 CP

2026-03-09 22:02:22

K-water관 현장

K-water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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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AI 강국 도약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참가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물관리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기반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을 확대했다. 이들 기술은 홍수·가뭄 대응과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 모델로, 2029년 1,65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물산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특히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구글, 메타, IB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유럽 수자원 클러스터(CWP), 연구개발 기관 유레카트(eureca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카탈루냐주 수자원관리청과 현지 기술 활용 가능성도 논의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국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도 성과를 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참가한 혁신 물기업 8개 사는 스타트업 전용관 ‘4YFN관’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과 약 4,000만 달러(약 590억 원) 규모 투자 협의를 진행,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석대 사장은 “세계적 디지털 각축장에서 우리 기술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이제는 이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물관리 기술을 글로벌 협력과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국내 물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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