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보미’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전문의와 ㈜로보케어가 공동 개발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으로, 맥박·호흡·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하고, 블록 활동, 음악·게임 기반 인지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어르신의 두뇌 활동과 신체 움직임을 동시에 자극한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와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에 ‘보미’를 처음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기흥구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에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치매 예방 차원에서 정상군 어르신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과정과 정상군 과정으로 나뉜다. 고위험군 과정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집중반과 강화반으로 구성되며, 총 10주 동안 주 2회 운영된다. 수지구는 지난달 23일부터, 기흥구는 9일부터, 처인구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정상군 과정은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총 10주 동안 주 1회, 처인구는 총 4주 동안 주 2회 운영된다. 수지구는 하반기에도 동일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기흥구는 6월, 처인구는 8월부터 시작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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