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브릿지는 해외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 국가별 피부톤과 인종 특성을 반영한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기반 SaaS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는 동일한 광고 이미지를 여러 국가에 공용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현지 소비자와의 시각적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사측에 따르면 동일 제품 광고에서 모델의 피부톤을 국가별 특성에 맞게 조정했을 때, 전환율이 기존 0.8%에서 2.9%로 약 3.6배 향상되는 성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추가 촬영 없이 각 국가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뷰티브릿지는 2024년 5월 설립 이후 현재 유료 고객사 86곳을 확보했다. 콘텐츠 현지화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48시간 내 국가별 맞춤 광고 비주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술적으로는 피부 미세 신호 재현, LAB Color 기반 색조 제어, 브랜드 스타일 일관성 유지 등 뷰티 특화 AI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해당 기술과 관련해 3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뷰티브릿지 측은 AI 기술 적용 시 기존 촬영 방식 대비 제작 비용은 약 94% 절감되고 제작 시간은 최대 99% 단축된다고 밝혔다. 또한 5만 건 이상의 국가별 광고 데이터를 통해 AI 모델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피부톤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콘텐츠 현지화가 중요하다”며 “뷰티브릿지는 AI 기술을 통해 중소 K-뷰티 기업도 글로벌 마케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브릿지는 최근 2억 원 규모의 엔젤 투자 의향서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202개국 시장을 대상으로 K-뷰티 브랜드의 광고 비주얼 현지화를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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