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한중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재언 제이에이아카데미 대표, 김만복 도봉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 이건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객원교수, 조현 스포츠루다 이사장, 최명호 수도전기고등학교 교장, 정광진 북방문제연구원 원장, 김종선 나실련 세계운동본부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서평으로 시작되며 도서의 의미와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마귀셩(马贵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이창호 위원장의 저서는 중국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간 협력과 상호 신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철인 서영대학교 부총장, 장경률 연변일보 종신논설위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문준 한남대학교 교수, 김한준 남서울대학교 교수 등은 각각 축사와 서평을 통해 해당 저서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중국 사회를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마귀셩(马贵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와 김유경 대한민국 민화명인
본격적인 강연에서 이창호 위원장은 집필 배경과 함께 책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한중교류친선대사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사회의 역동성과 문화적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회자와의 대담을 통해 한중 간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중국에 대한 인식과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북 콘서트는 도서출판 북그루와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중기자연맹, 한중연합일보, 대한기자신문, 지구일보가 후원했다. 학계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한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폭넓은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북그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국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을 보다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김유경 대한민국 민화명인이 한중 우호와 문화 교류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주한 중국대사관 마귀셩 공사에게 전달하며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해당 장면은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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