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람 절차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서판교 연결도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총연장 271m 구간으로, 이 중 238m는 지하차도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을 결정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고 있다.
그동안 사업 구간이 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램프 하부를 통과하는 구조적 특성과 함께 교통량 증가 및 소음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주민 간 의견 차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성남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접수된 찬반 민원은 총 94건에 달한다.
이후 시는 2025년 9월 LH가 제출한 실시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도로 폭 확대와 이용 대상 확대 등을 요구했고, LH가 이를 반영함에 따라 지난 4월 3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신청이 이뤄졌다.
주요 변경 내용은 기존 승용차 전용 계획에서 벗어나, 대형차량(노선버스)과 승용차는 물론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기능을 확대한 점이다.
성남시는 향후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개통 이후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 안전,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