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온’은 기사들의 건강권 보호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모바일 기기 하나로 입·출차 기록부터 스케줄링, 정산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사들은 앱 내에서 배송 업무 시간을 직접 입력하고 주간 근무 스케줄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는 본사의 일방적 관리가 아닌 기사가 주체가 되어 업무 루틴을 설정하는 능동적인 근무 환경 구축으로 이어진다.
특히 주 5일 배송제와 서포터(백업기사) 제도 등 기존 복지 정책과의 연계가 두드러진다. 자율선택협의휴무제 사용 시 발생하는 공백을 드림팀 협업과 긴급지원배송 시스템으로 메워 배송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사의 실질적인 휴무를 보장하는 구조다.
시스템에 도입된 KPI 기반 데이터 관리는 기사의 업무 패턴 분석과 건강 상태 점검을 가능케 하며, 정산 과정의 투명성도 확보했다. 쿠팡CLS 협력사 협의체인 CPA(쿠팡 파트너스 연합회)는 신호룡 회장을 중심으로 ‘하루온’의 우수 사례를 협력사 전반에 확산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장에서는 “스케줄 유연화로 휴식 부담이 줄고 안전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현장에 안착시킨 것이 하루온”이라며 지속 가능한 물류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향후 HR그룹은 시스템 적용 범위를 일반 택배사로 점진적으로 넓힐 방침이다. 쿠팡CLS의 핵심 위탁배송 파트너로서 라스트마일 물류의 위상을 높여온 HR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산업 표준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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