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일본 대표 위스키 브랜드 ‘후지(FUJI)’가 오는 2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바앤스피릿쇼’에 첫 참가하며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대폭 넓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지산이 품은 독보적인 증류 노하우와 라인업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는 후지산 기슭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독창적인 위스키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몰트 원액과 그레인 원액의 제조를 단일 증류소 내에서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4년 ‘후지산로쿠’의 성공적인 첫선을 시작으로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 이어 최근에는 ‘후지 블렌디드’, ‘후지 싱글 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후지 싱글 몰트’, 그리고 최고급 라인인 ‘후지 싱글 몰트 17년’까지 총 6종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브랜드의 역사와 다채로운 라인업을 대중에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홈텐딩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레시피에 대한 관심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음을 넘어 각 증류소마다 다른 원액 블렌딩의 묘미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한정판의 감동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후지 위스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부스에서는 전 라인업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토트백, 전용 글라스, 보틀 모양 뱃지 등 소장 가치 높은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남은 희귀 품목인 ‘후지 싱글 몰트 17년’이 특별 가격으로 한정 판매되어 수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17년산을 제외한 5종 중 원하는 제품 1종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스팅 플래터와 하이볼 판매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 외에도 SNS 인증 참여 시 키캡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마스터 클래스로 깊이를 더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 판매와 시음을 넘어, 브랜드의 깊이 있는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행사도 마련됐다. 고텐바 증류소의 핵심을 이끄는 타케시게 모토키 블렌더가 직접 방한해 국내 바텐더 및 주류 전문 인플루언서 약 50명을 대상으로 특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직접 제품을 시음하며 고텐바 증류소만의 독창적인 제조 철학과 섬세한 블렌딩 노하우를 상세히 전수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참가가 후지 위스키의 진면모를 국내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브랜드가 지닌 역사적 깊이가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6 바앤스피릿쇼’는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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