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 4월 우리금융지주와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금융당국의 승인과 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례로 거쳤으며, 이날 주식교환을 최종 완료했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지난 2009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후 약 17년간 이어온 상장사 지위를 마무리하게 됐다. 오는 8월 말 공식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우리금융그룹의 비상장 핵심 보험 계열사로 재탄생한다.
지배구조 개편으로 경영 효율화…중복 상장 비용 절감 기대
아울러 상장 유지에 들었던 유·무형의 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줄여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자원 총동원…은행·카드·증권 교차 영업 등 시너지 창출
동양생명은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본격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의 교차 판매 및 협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 기반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주식교환 과정에서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금융의 종합금융 플랫폼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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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본사 전경. [사진=동양생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1110210607353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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