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경험에서 비롯된 혁신적 설계 철학
2010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탄생한 트루 링크스웨어는 '걷는 즐거움(Enjoy the Walk)'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2012년 라이언 무어가 자사 골프화를 신고 PGA TOUR 대회에서 우승했고, 같은 날 형인 제이슨 무어도 동일한 솔 구조의 신발로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사실은 이 브랜드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투어 퍼포먼스와 장시간 보행의 편안함, 그리고 코스 안팎의 활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라이프스타일 골프화를 지향해온 것이다.
기존 골프화가 스윙 순간의 퍼포먼스에만 집중했다면, 트루 링크스웨어는 18홀 내내 이어지는 보행을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본다. 화려한 트렌드보다 실용성과 진정성을 추구하며 골프를 더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루 링크스웨어의 편안함은 세심한 설계에서 비롯된다.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와이드 토박스(Wide Toe Box), 앞뒤꿈치 간 높이 차가 없는 제로 드롭(Zero Drop) 구조, 고반발 소재인 ‘페박스 슈퍼폼(Pebax® Superfoam)’ 미드솔 등이 모델별 사용 목적에 맞춰 적용된다. 여기에 접지력과 방수 기능을 더해 코스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날씨 변수 대응력을 갖췄다.
특히 무겁고 투박한 전통적 골프화의 인상을 벗어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코스에서 필요한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스니커즈가 연상되는 세련된 실루엣으로 필드는 물론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난다. 이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중시하는 국내 골퍼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초경량 기술력으로 완성한 대표 모델들
국내 론칭에 앞서 공개된 대표 제품 '트루 안티그래비티(TRUE ANTIGRAVITY)'는 한 짝당 약 298g의 초경량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엘리트 러닝화 기술에서 착안한 고반발 소재 미드솔과 밑창 전체를 연결하는 전장형 나일론 스피드보드를 결합해 가벼운 쿠셔닝과 높은 에너지 리턴, 효율적인 보행을 구현했다. 내구성이 강한 립스톱(Ripstop) 소재의 어퍼에 TPU쉘을 더해 가벼운 착화감과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트루 OG3 프로(TRUE OG3 Pro)'는 제로 드롭과 넓은 토박스 설계로 지면에 발을 밀착시키면서도 발가락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TPU 스파이크리스 아웃솔로 접지력과 측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부티(Bootie) 구조를 적용해 젖은 잔디 등 습한 필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오는 9월 골프화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올해 첫 시즌에는 트루 안티그래비티, 트루 OG3 프로, 럭스(LUX) 등 총 6종 13개 스타일의 골프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의류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코스 안팎을 아우르는 종합 골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트루 링크스웨어는 한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1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새로운 골프 경험을 추구하는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선택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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