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열린 서울 공연에는 국립남도국악원과 하야킬 바알벡이 참여해 한국과 레바논의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주한아랍외교단과 학계 관계자, 일반 관객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삼도설장구와 부채춤, 대동놀이 등을 공연했다. 하야킬 바알벡은 레바논·요르단·시리아·팔레스타인 등 레반트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군무 답케를 소개했다.
하야킬 바알벡은 지난해 12월 교황의 레바논 방문 당시 환영 무대에 참여한 공연단으로, 이번 아랍문화제를 통해 서울에 이어 광주와 경주까지 국내 공연 일정을 진행한다.
최성수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과 아랍의 이국적인 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레바논 문화와 예술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와일하심 주한레바논 대사는 “한-레바논 수교 4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레바논의 불굴의 정신을 담은 전통 예술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양국 간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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