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몬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크기다. 기존 TL의 대형 몬스터들이 약 10m 정도의 크기였던 것과 비교하면, '베가몬트'는 무려 약 180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초거대 스케일은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전투 방식을 요구한다. 플레이어들은 '베가몬트'의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차례로 올라가며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베가몬트'와의 전투는 약 20분간 단계별로 진행된다. 단순한 공격과 방어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으며, 플레이어들은 보스의 신체 곳곳에 위치한 두 개의 핵인 '베가루스'와 '베가리온'을 모두 파괴해야만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기회를 갖는다. 슬라임 형태의 몬스터 '미프트'를 처치하거나, 구속용 발리스타로 '베가몬트'의 움직임을 멈추는 등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러한 다채로운 전술 옵션들은 전투의 깊이를 더하고 플레이어 간 경험의 편차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가몬트' 토벌에 성공한 플레이어들은 강력한 보상을 얻게 된다. 전투를 통해 획득한 '이계의 심안'을 사용하면 최상급 무기인 '혼돈의 심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엔드게임 콘텐츠를 준비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매력적인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들은 9월 22일부터 신규 테라 보스 '베가몬트'에 도전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엔씨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한가위, 즐거운 떡 사냥!' 이벤트에서는 필드에 등장하는 '미스틱 글로브'와 '미스틱 포탈'이 복주머니 형태로 변신한다. 플레이어들이 이 복주머니와 상호작용하면 '취향존중 민트초코 송편'과 '근본고소 콩 송편' 등이 담긴 '장인의 송편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한국 명절의 정서를 게임에 녹여낸 이 이벤트는 플레이어들에게 따뜻한 추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는 T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테라 보스와 추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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