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제85차 해외성도방문단이 경복궁과 롯데월드타워, 엘로힘기념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40여 명의 성도가 여러 팀으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번 주 추가 입국 인원을 포함하면 총 17개국 180여 명 규모다. 지역교회와 연수원 방문, 성경 교육,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이어진다.
방문단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아 한국의 전통 건축과 조선시대 왕실 문화를 살펴봤다.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은 웅장한 전각과 단아한 처마, 정교한 단청을 감상하고 왕의 즉위식과 국가 주요 의식이 거행됐던 근정전 등 궁궐 곳곳을 둘러봤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도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초고층 건물에 마련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한강을 따라 들어선 고층 건물과 주변 산 등 서울의 전경을 감상했다.
페루에서 온 마리아나 야밀레트 모레노 리베로(24) 씨는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이 오늘날 이렇게 발전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직접 와서 보니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예의 바른 태도와 깨끗한 거리도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25일 경기 과천시에 있는 엘로힘기념관도 찾았다. 자연경관과 한옥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성경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조명한 전시를 관람했다.
방문단은 오는 11월 초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리는 ‘어머니 사랑과 평화의 날’ 2주년 기념 세계문화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전통 춤과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하나님의 교회가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2001년이다. 세계 각국에 교회가 설립되고 현지 신자들이 늘면서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신자들에게 한국은 성경 예언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하고,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새 언약 복음이 회복된 성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전 세계 400만 신자가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초대교회의 원형에 따라 새 언약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를 지키고 있다.
또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재난구호와 기후변화 대응, 헌혈,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5만 회 이상 펼쳤다. 이 같은 활동으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등 6300여 회의 상을 받았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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